[열차이용] 열차 내에서 핸드폰 사용이 심장 Pace-maker에 오동작(?!) – 기술의 발전
일본에서도 Pace-maker는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기사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정도도 바라지 않습니다.
전화를 통해서 자신의 생활을 광고하는 사람들이라도 좀~~~~~줄어들었으면……
Q>열차 내 핸드폰이 심장 Pace-maker의 오작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통화가 아닌, 메일 송, 수신을 하는 것은 괜찮은가요? (오사카 여성 질문)
A>15cm 정도 접근으로 오작동을 일으켜, 통화 외에도 전자파 영향이 있으므로
예방조치로 필요함
▷22cm 이상 떨어져야
“우선석에서는 핸드폰 전원을 꺼 주세요”
이러한 안내 및 방송이 열차 내에 흐르고 있으나 승객이 전원을 끄는 모습은
볼 수 없다. 그 중에는 조용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괜찮을까?
총무성은 2000년부터 핸드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의료기기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조사했다. 지금까지 200종류가 넘는 핸드폰에서 각종 심장 Pace-maker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핸드폰 출력을 최대로 올려서 Pace-maker에 가까이 했을 경우, 15cm 정도
접근을 하니까 오작동을 일으키는 기종이 몇 개 있었다. 총무성은 전자파 영향을
받지 않도록 “22cm 이상 떨어져 있을 것’ 이라는 방침을 만들었다.
“예를 들어 우선석에서도 통화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은가?” 라는 목소리도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핸드폰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통화하지 않아도] 기지국과 통신을 하고 있다.
통화와 메일은 물론, “통화하고 있지 않아도, 전자파는 나오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라고 전파환경과는 말했다.
열차 안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면 전자파가 열차의 벽 등에 반사하여 영향이 더욱
커진다는 의견도 있다. Super-computer를 사용하여 검증한 노시마 홋카이도대학
대학원정보과 연구소 교수는 “전자파는 반사하지만, 실제는 반사할 때마다 열차의
창으로 빠져 나가거나, 사람에 흡수되기 때문에 1초 정도 경과 후에는 전자파의
영향을 ‘Zero’에 가깝다” 라고 지적했다.
즉, Pace-maker를 붙인 승객이 열차에 들어온다고 해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진화하는 기술개발
최근에 열차 내에서 핸드폰에 의한 Pace-maker 오작동 사고는 없다.
이 배경에는 기술개발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핸드폰은 새로운 기종 등이 작은 출력에서도 효율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유통 중인 핸드폰의 약 70~80%는 Pace-maker를 붙여도
오작동하지 않도록 개발하고 있다.
또한 Pace-maker 등을 수입, 판매하는 ‘일본 Medtrinoc’의 토요시마씨는
“지금은 많은 Pace-maker가 전자파 영향을 최소화하는 필터가 탑재되어 있어서
핸드폰을 걱정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단, 토요시마씨는 “그래도 우선석 근처에서는 (핸드폰)전원을 끄는 배려는 필요합니다”
라고 말했다. JR동일본 홍보부도 “(Pace-maker) 사고가 발생 후는 이미 늦는 상황이라
예방조치 관점에서 전원을 끄도록 협력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우선석 근처에서는 전원을 끄던지,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우선석에 앉지 않는
매너는 필요할 것이다.
출처: 마이니치신문
■현재 50만 명이 사용 중
Pace-maker는 심장에 전기적인 자극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심장에 전기적
자극을 전달하여 심박을 빠르게, 혹은 느리게 하는 기계다
일본에서는 제작되지 않아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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