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JR도카이: 자사가 부담, 5조엔으로 ‘리니어 츄오신칸센’ 건설 결정

[12/25] JR도카이: 자사가 부담, 5조엔으로 ‘리니어 츄오신칸센’ 건설 결정

 

오늘 NHK뉴스를 통해 본 내용인데요, 큰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에 리니어신칸센의 모습을 볼 수 있길……

 

JR도카이는 12월25일, 도쿄권과 나고야권(名古屋圏)을 현재 신칸센의 절반시간으로

잇는 초전도 리니어(超伝導リニア)방식의 ‘츄오신칸센(中央新幹線)’의 건설에 드는

약 5조1천억엔을 전부 자사부담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재원문제가 불확실했던 ‘꿈의 리니어신칸센’ 적용화가 실현을 위한 커다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신칸센철도정비법에 기반, 국가의 예산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정비신칸센 사업비를

민간이 자기부담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R도카이는 향후, 2025년 개업을

목표로 법의 적용과 구체적인 노선구간 등에 관하여 국토교통성과 조정한다.

 

JR도카이는 수익의 ‘기둥’인 현재의 도카이도신칸센 수송력 강화가 한계에 이르렀고,

대규모지진에 의한 교통차단 등의 재해 위험을 고려해서 도카이도신칸센의 대체가

가능한 츄오신칸센 건설추진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단지, 국가의 예산조치에 의한 기존 정비방식에서는 츄오신칸센의 건설착공, 사업화가

수립되어 있지 않아서 재원의 자기부담에 의한 정비방법을 검토했다.

노선 건설과 차량비를 합친 건설비를 총액 약 5조1천억엔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회사가

전액 부담해도 경영의 건전성과 주주에 안정된 배당이 유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정식으로 건설비를 자기부담으로 결정했다.

 

출처: 12월25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