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아오이모리철도: 노선 연장에 따른 부담비율 제시
도호쿠신칸센 연장개업에 따라 병행재래선의 제3섹터화에 장벽이 많습니다.
특히 향후 운임에 대한 고민과 부담금이 지역의 ‘큰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신아오모리(新青森) 개업에 따라 아오모리까지 연장하는
병행재래선 운행주체인 제3섹터 ‘아오이모리철도(青い森鉄道)’의 자본금을 23억엔
늘리는 문제로 11월19일, 아오모리현이 현과 노선 주변 도시, 민간기업, 단체 등
제3자의 부담비율을 각각 68.5%, 20.9%, 10.6%로 하는 제안을 한 것이 밝혀졌으며
노선 주변 도시 일부에 설명을 했다.
아오모리 연장 후 운임수준에 대해서는 현재 수준부터 최대 3배까지 오른 4가지
패턴을 검토하고 있다. 11월17일 개업준비협의회에서 출자비율과 운임수준을
포함한 경영계획 초안을 정식으로 제출한다.
현이 상정하는 제3자 부담액은
-아오모리현: 15억7,640만엔, 노선 주변 도시: 4억7,860만엔
-민간기업, 단체: 2억4,500만이다.
현재 메토키~하치노헤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제3섹터의 자본금은 6억엔.
현의 예상에 의하면 아오모리까지 전 노선개업 때에는 차량구입 등 초기투자를 위해
새롭게 23억엔이 필요하다. 현과 노선 주변 도시는 10월, 전액을 제3섹터 증액으로
대응하는 방침을 확인했으나, 지금까지 구체적인 부담비율을 제시하지 않았다.
하치노헤 개업 때의 출자부담비율은 민간이 25%였으나, 이번 계획안에서는
민간기업, 단체를 포함하는 자금은 증자액 전체의 약 10%에 그쳐서 그만큼 현과
노선 주변 도시의 부담비율이 증가한 형태였다. 각 도시마다의 출자액은 총액에서
인구, 재정규모, 노선연장 등에 대응하여 배분하게 된다.
또한 계획안에서는 운임수준으로
1) 현재와 동일
2) 현재 대비 1.49배
3) 현재 대비 1.39배(통학정기를 JR수준으로 억제)
4) 현재 대비 3배
각각 4개 패턴의 경우 수입 예상을 제시한다.
현재와 동일한 경우는 운임인상은 없으나, 회사는 대폭 적자를 떠안게 된다.
운임을 3배 인상하면 회사의 수지가 균형이 맞는다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11월21일, 토오닛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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