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7

[11/21] 아오이모리철도: 노선 연장에 따른 부담비율 제시

CASSIOPEIA_daum 2007. 11. 22. 11:14

[11/21] 아오이모리철도: 노선 연장에 따른 부담비율 제시

 

도호쿠신칸센 연장개업에 따라 병행재래선의 제3섹터화에 장벽이 많습니다.

특히 향후 운임에 대한 고민과 부담금이 지역의 큰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신아오모리(新青森) 개업에 따라 아오모리까지 연장하는

병행재래선 운행주체인 제3섹터 아오이모리철도(森鉄道)’의 자본금을 23억엔

늘리는 문제로 1119, 아오모리현이 현과 노선 주변 도시, 민간기업, 단체 등

3자의 부담비율을 각각 68.5%, 20.9%, 10.6%로 하는 제안을 한 것이 밝혀졌으며

노선 주변 도시 일부에 설명을 했다.

 

아오모리 연장 후 운임수준에 대해서는 현재 수준부터 최대 3배까지 오른 4가지

패턴을 검토하고 있다.  1117일 개업준비협의회에서 출자비율과 운임수준을

포함한 경영계획 초안을 정식으로 제출한다.

 

현이 상정하는 제3자 부담액은

-아오모리현: 157,640만엔, 노선 주변 도시: 47,860만엔

-민간기업, 단체: 24,500만이다.

 

현재 메토키~하치노헤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제3섹터의 자본금은 6억엔.

현의 예상에 의하면 아오모리까지 전 노선개업 때에는 차량구입 등 초기투자를 위해

새롭게 23억엔이 필요하다.  현과 노선 주변 도시는 10, 전액을 제3섹터 증액으로

대응하는 방침을 확인했으나, 지금까지 구체적인 부담비율을 제시하지 않았다.

 

하치노헤 개업 때의 출자부담비율은 민간이 25%였으나, 이번 계획안에서는

민간기업, 단체를 포함하는 자금은 증자액 전체의 약 10%에 그쳐서 그만큼 현과

노선 주변 도시의 부담비율이 증가한 형태였다. 각 도시마다의 출자액은 총액에서

인구, 재정규모, 노선연장 등에 대응하여 배분하게 된다.

 

또한 계획안에서는 운임수준으로

1) 현재와 동일

2) 현재 대비 1.49

3) 현재 대비 1.39(통학정기를 JR수준으로 억제)

4) 현재 대비 3

각각 4개 패턴의 경우 수입 예상을 제시한다.

현재와 동일한 경우는 운임인상은 없으나, 회사는 대폭 적자를 떠안게 된다.

운임을 3배 인상하면 회사의 수지가 균형이 맞는다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1121, 토오닛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