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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JR케이힌토호쿠선: 출입문에 서류봉투를 척! 끼워서 열차 급정지

CASSIOPEIA_daum 2007. 5. 29. 10:38

[5/29] JR케이힌토호쿠선: 출입문에 서류봉투를 척! 끼워서 열차 급정지

 

꼭 이런 식으로 타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출입문 닫을 때 뭐 끼우는 어이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결국 큰 사고와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뉴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타지 않고 그냥 도망간 ‘L은 뭔 심보?

애꿎은 승객만 부상을 당했습니다.

 

528 16시쯤, JR케이힌토호쿠선 오카치마치역(京浜東北線 御徒町駅)에서

오오미야(大宮)행 보통전차에 뛰어들기 승차를 하려던 여성이 닫히는 출입문에

서류봉투를 척 끼웠다’.

전차는 봉투를 끼운 채 출발했으나, 2미터를 진행 후 비상 정지했다.

 

이 때문에 차내 여성 승객(69)이 넘어져 머리를 7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JR동일본에 의하면 봉투가 얇아서 센서가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했으나,

차장이 이를 발견, 비상브레이크를 걸었다.

뛰어들기 승차를 하려던 여성은 봉투를 뺀 후 승차하기 않고 달아났다.

이 전차는 약 20분 정차 후 운행을 재개, 후속 4편도 지연되었다.

 

출처: 529,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