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홋카이도신칸센 설문조사: 70%가 ‘이용하고 싶다’ 비행기와 경쟁 가능?
아직까지는 설문조사 수준이기 때문에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홋카이도신칸센에
있어서 힘이 되는 뉴스가 되겠네요.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이 신하코다테(新函館)까지 개업한 경우 외지에서
홋카이도를 방문할 때의 교통수단으로써 ‘신칸센을 이용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70%를 넘었다고 홋카이도 등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현재는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사람의 약 80%가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으나,
개업 후는 비행기와 신칸센 간 승객 쟁탈전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홋카이도와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한 ‘홋카이도신칸센 개업효과확대. 활용검토회의’
(北海道新幹線開業効果拡大.活用検討会議)가 2006년12월, 인터넷을 통해 홋카이도
외부 5,2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2,140명이 응답했다.
홋카이도신칸센(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은 2015년 말 개업을 예정하고 있다.
개업한 경우 이용하고 싶은 교통수단을 질문한 결과 49%가 ‘왕복신칸센’이라고
응답했으며 “신칸센과 비행기에서 각각 편도로”는 22.5%, ‘왕복비행기’는 25.2%였다.
지역별로는 아오모리(青森), 이와테현(岩手両)은 80%,
미야기(宮城), 아키타현(秋田両)은 70%가 ‘왕복신칸센’이라고 응답했다.
홋카이도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용빈도가 높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신칸센을 선택하는 이유(복수응답)은 여비가 싸기 때문에: 66.8%로 최다를 기록.
운임은 미정이나 대책실은 “비행기와 가격경쟁에서 신칸센이 싸지 않을까”
라고 보고 있다. 그 외 이유로는
-갈아타는 정도가 적어서 이동이 편리: 44.3%
-악천후 등 기상에 영향이 적다: 36.1% 순이었다.
단,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으로 홋카이도 방문하는 계기는 늘어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50.6%가 ‘모르겠다’ 라고 응답했다.
대책실은 “홋카이도에 한번 방문한 사람이 다시 오는 계기를 만들면 관광지로써
‘반복관광’의 효과를 가지도록 연구해야 한다” 라고 제언했다.
출처: 4월12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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