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뉴스

[3/30] 쿠리하라덴엔철도: 3월31일 폐선…90년 역사를 마감하며

CASSIOPEIA_daum 2007. 3. 30. 17:23

[3/30] 쿠리하라덴엔철도: 331일 폐선…90년 역사를 마감하며

 

331일 이후 폐지되는 철도가 있습니다.

미야기현(宮城県)의 쿠리하라덴엔철도와 이바라키현의 카시마철도가 있습니다.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철도가 승객 감소로 인해 결국은 없어집니다.

.소 사철의 어려움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입니다.

(최근 쵸시전기철도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잠깐 많이 타 준다고 해서

철도가 부활할 수는 없음을……)

 

미야기현 북부의 발로써 활약한 쿠리하라덴엔철도(くりはら田園鉄道, 애칭 쿠리덴)

331일 폐지되어 1918년 개업 이후 90년의 역사를 마감한다.

331, 18:30, 이시코시(石越)→호소쿠라마인파크마에(細倉マインパ-)

마지막 열차가 발차할 때 이시코시역에서 작별 세레모니를 개최한다.

41일부터 대체버스가 달리게 된다.

 

세레모니에서는 쿠리하라덴엔철도 사장인 사토 쿠리하라시장이 인사말을 한 후

운전사에 꽃다발을 증정한다. 2명이 슛파츠신코(発進行)’를 외치게 된다.

마지막 운행 열차를 보려고 철도 팬이 몰렸으며 319~25일 승차인원은

6,65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532명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비영리단체인 쿠리덴 응원클럽이 승객 안내와 질서유지에 협력했다.

차량에는 사요나라 쿠리덴 90플래카드가 붙었으며 와카야나기역(若柳)

에서는 사진전도 열었다.

 

쿠리하라덴엔철도는 31일 해산하며 청산인이 3년 예정으로 자산정리를 한다.

사원 17명 둥 재취업 희망 14명 전원은 취업이 결정되어 있다.

41일부터 3개월간 가선, 경보기, 차단기 등을 철거하며 이후 터널, 철교,

건널목 관련 공사를 한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주요 역과 목조화차 등은

보존할 방침이다.

 

출처: 330,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