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도쿄메트로: 운전사가 주행 중에 “아이짱 좋아햇!” 승객들 당황…
이런 형태의 뉴스는 처음 전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이짱(アイちゃん)’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도쿄메트로 토자이선(東京メトロ東西線) 운전사가 주행중에 이상한 목소리를
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승객이 니시카사이역(西葛西駅) 플랫폼에서
비상통보 버튼을 누르는 등 소동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도쿄메트로에 의하면 11월30일 21:30쯤, 나카노(中野) 출발 니시후나바시
(西船橋)로 가는 보통전차 운전사(41)이 운전 중에 “아이짱이 좋아앗!!”
(アイちゃんが好きだ) 이라고 하는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큰 소리를 외쳤다.
니시카사이역에서 정차했을 때 승객이 비상버튼을 눌러서 역무원을 불렀으나,
이상이 없음을 확인, 운전사는 묘덴(妙典)역까지 운전을 했다.
도쿄메트로측 조사에서는 운전사가 음주 등의 행위는 없었고,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승객에게 폐를 끼쳤다” 라고 해명했다.
이 운전사는 예전에 이런 적이 없었으나, 당분간 운전근무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한다.
출처: 12월1일, 교도통신
※참 희한한 일이 발생했네요~
'JTrain_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 도호쿠신칸센 터널에서 콘크리트 파편 떨어져 (0) | 2005.12.03 |
---|---|
[12/2] 삿포로 노면전차와 대형 트럭 충돌, 탈선: 승객 2명 다쳐 (0) | 2005.12.02 |
[12/1] 기후현: 전차와 자가용 건널목에서 충돌, 2명 사망 (0) | 2005.12.01 |
[12/1] JR서일본: 도카이도본선에서 321계 운행 개시 (0) | 2005.12.01 |
[11/30] 다카마츠고토히라전철: 막차 연장, 12월에 여성전용차 도입 (0) | 2005.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