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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도쿄메트로: 운전사가 주행 중에 “아이짱 좋아햇!” 승객들 당황…

CASSIOPEIA_daum 2005. 12. 1. 21:33

[12/1] 도쿄메트로: 운전사가 주행 중에 “아이짱 좋아햇!” 승객들 당황…

 

이런 형태의 뉴스는 처음 전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이짱(アイちゃん)’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도쿄메트로 토자이선(東京メトロ東西線) 운전사가 주행중에 이상한 목소리를

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승객이 니시카사이역(西葛西駅) 플랫폼에서

비상통보 버튼을 누르는 등 소동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도쿄메트로에 의하면 11월30일 21:30쯤, 나카노(中野) 출발 니시후나바시

(西船橋)로 가는 보통전차 운전사(41)이 운전 중에 “아이짱이 좋아앗!!”

(アイちゃんがきだ) 이라고 하는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큰 소리를 외쳤다.

 

니시카사이역에서 정차했을 때 승객이 비상버튼을 눌러서 역무원을 불렀으나,

이상이 없음을 확인, 운전사는 묘덴(妙典)역까지 운전을 했다.

도쿄메트로측 조사에서는 운전사가 음주 등의 행위는 없었고,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승객에게 폐를 끼쳤다” 라고 해명했다.

이 운전사는 예전에 이런 적이 없었으나, 당분간 운전근무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한다.

 

출처: 12월1일, 교도통신

 

※참 희한한 일이 발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