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교토시영지하철 교토역 플랫폼에서 하얀 연기!~ 일시 운행중지 지하철에서 연기만 보면 ‘대구참사’가 생각이 나서 진절머리가 납니다. 이 내용을 어제 NHK에서 속보로 봤었습니다. 이 정도로 상황판단이 빠른 보도력이 우리나라에서 배워야 할 것입니다. 지하철 교토역 플랫폼에서 연기, 가라스마선(烏丸線) 일시 운행중단! 5월23일 22:10쯤, 교토시영지하철(京都市営地下鉄) 가라스마선 교토역 플랫폼에 있던 사람이 “노선 안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라고 119번에 통보가 있었다. 교토시 소방국은 연기가 역 구내에 자욱했기 때문에 플랫폼에서 전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과 역에 도착한 전차의 승객 전원을 지상으로 피난 유도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교토시교통국은 소방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가라스마선의 운행을 22:30부터 중단시켰다. 교토~다케다(竹田) 역간은 긴테츠가 대체운행을 하는 등, 국제회관(国際会館)~교토역간, 가라스마오오이케(烏丸御池)~교토 역간에서 대체버스를 운행했다. 23:20부터 국제회관~가라스마오오이케 역간 운행을 재개했으나 막차시간 까지 2시간동안 혼란이 있었다. 소방국에 의하면, 흰 연기는 소량이었으며, 차량은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방호복장을 한 소방 대원들이 노선 안으로 들어가서 고죠~큐죠 간에서 전기계통과 공조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천정의 덕트를 열어보는 등, 조사를 실시했으나 24일 01:00 현재 특이사항은 없다고 한다. 연기는 줄어들었다. 신고자는 비번이었던 소방직원(53)으로 “지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 플랫폼에 내려가니 연기가 차올라서 역 직원에게 승객을 피난 시켜라 라고 말했다” 라고 밝혔다. 교토시교통국 등에 의하면 피난유도 받은 사람은 플랫폼에 있던 약 50명 외에 교토 역에 도착한 상,하행선 승객 약 100명이다. 이 외에 역 개찰구 부근과 지하상가에 있던 사람도 자발적으로 대피했다. 지상에서 지하로 출구는 테이프로 쳐져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다. 운행 중지 영향으로 고죠~교토 역까지 걸어서 귀가를 서두른 승객의 모습도 보였다. 츨처: 5월24일, 교토신문 ※정확한 판단, 신속한 대처… 우리나라도 이렇게 할 수 있죠? 연기로 자욱했던 지하철 교토역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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