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큐, 2005년 철도사업설비 투자계획 도쿄, 카나가와 지역의 주요사철인 오다큐전철이 2005년도 철도사업설비 투자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수송서비스 향상에 530억엔 투입. 오다큐전철에서는 승객의 안전, 쾌적,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철도사업 설비 증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도 수송력 증강, 서비스 향상, 안전대책 강화, 환경대책 추진을 4대 과제로 총 530억엔(자사공사 493억엔,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 37억엔) 이 넘는 건설투자를 실시합니다. 2005년도 철도사업설비투자계획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수송력 증강 러쉬아워 때 혼잡완화와 소요시간 단축 등 쾌적한 수송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금년에도 총 103억엔을 투자하여 수송력 증강을 위한 조치를 합니다. ▷복복선화 공사 추진 (히가시키타자와~이즈미타마가와 간 10.4Km) 기존 완성한 세타가야다이타(世田谷代田)~이즈미타마가와(和泉多摩川) 간 (8.8Km)에 이어서 2004년9월에 공사를 시작한 나머지 구간인 히가시키타자와(東北沢)~세타가야다이타 (1.6Km)를 조기완성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예전에 일본철도뉴스에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아침 러쉬아워 때의 열차 증편으로 혼잡을 완화하며 소요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즈미타마가와~무코가오카유엔(向ヶ丘遊園) 1.4Km 개량공사 복복선화 사업 효과를 더욱 발휘하기 위하여 타마가와 교량부분을 복복선화 하는 동시에 노보리토(登戸)~무코가오카유엔 간을 상행 2선, 하행 1선의 3선화로 하여 상행방면에 대하여 복복선과 동등한 수송효과를 발휘합니다. 2008년 완성을 위해 새롭게 교량을 만들고 노보리토 역의 개량공사를 추진하겠습니다. 2.서비스 향상 ▷통근차량 신 제작과 Renewal Barrier-free와 에너지절약을 고려한 차량인 신3000형 통근차량 13편성 (8량편성 x 7, 6량편성 x 6, 총 92량)을 새로 만들어 구형 차량을 교체합니다. 또한 8000형 통근차량 3편성(6량편성 x 3, 총 18량)을 Renewal 하여 휠체어와 차내 LED 표시기, 자동방송장치 등을 설치 합니다. 아울러 차량 기계의 저소음화 및 활주방지제어장치를 설치, 환경을 배려합니다. ※활주방지제어장치(滑走防止制御装置) 란? 비가 올 때 레일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급 브레이크를 걸면 차 바퀴가 고정된 채로 레일 위를 미끄러져서 차 바퀴에서 소음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브레이크를 약하게 하여 차 바퀴가 고정(Lock)되는 것을 막는 장치 입니다. ▷이 밖에 역 시설, 설비 개량, 서비스 개선 ▷역 시설의 Barrier-free 추진 등을 하겠습니다. 3.안전대책 강화 ▷에비나(海老名)~아츠기(厚木)간 고가화(高架化) 공사 철도와 도로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07년까지 에비나~아츠기 간을 (약 1.5Km) 고가화 하여 구간 내에 있는 2개의 건널목을 없앱니다. 2005년에는 현재 상,하행선을 가선(仮線)으로 전환, 고가교를 구축합니다. ▷건널목 안전성 향상 건널목 보안장치의 장애에 의한 건널목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운수사령소 등에 건널목 안전장치 동작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집중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을 2008년까지 도입합니다. 2005년에는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합니다. 4.환경대책 추진 ▷태양발전 시스템 도입 Renewal 공사중인 타마선(多摩線) 5개 역에 태양발전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역 건물의 조명과 발권기, 자동개찰기, 엘리베이터 등 역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일부’를 사용합니다. (어디까지나 일부 입니다, 흐린 날은…^^) ▷Long-Rail화 추진 열차가 레일의 연결부분을 달릴 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발생시키는 레일을 장대레일(Long-Rail)로 바꿀 예정입니다. 하다노(秦野)~시부사와(渋沢) 간 약 370미터에 장대레일을 설치합니다. 또한 2006년까지 설치대상 구간 (곡선반경 400미터 이상의 곡선 대상)에 장대레일 설치가 끝나게 됩니다. ※점점 열차가 지날 때 나는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철도 레일 이음새를 지날 때 나는 소리는 로컬선에서나 들을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