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4/9) ? 또 하나의 끝 역, 장산을 향하여 낙동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호포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좋았겠지만, 약간 흐린 날씨 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 어두운 편이죠)
[사진87 ? 호포 역의 모습입니다, 앞의 파란 건물이 차량사무소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사진 몇 장 더 찍은 후 또 다른 끝 역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사진88 ? 2호선 장산 행 차량 입니다, 선두차는 2909, 이번 철도관련 사진 중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처음 올립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차량은 한번씩 개조를 한 차량들입니다. 바로 불연재 설계인데요, ‘대구지하철 참사’로 잃은 것도 많았고,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그 때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1998년에 첫 생산 후 2004년10월에 불연재로 개조 했습니다. 왜~!!!!!!! 처음부터 진작 불연재로 하지 않았단 말입니까!!!!!!] 꼭 이렇게 사고가 터진 후에야 조치하는 ‘사후약방문’ 식의 대처는 이제 이것으로 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호선 차량은 차량번호와 함께 몇 호차 형태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90 ? 2호선 차량 내 호수 안내 입니다, 9편성 1호차] 2호선 차량 내부는 4편에서 많이 보여드렸으니 패스~ㅎㅎ 또 하나의 끝 역인 장산역에 도착. 장산역은 호포와는 반대로 지하 역입니다.
[사진91 ? 장산 역 도착, 2호선의 1번, 201 입니다. 만약 장산 역 왼쪽으로 노선이 만들어지면 우짜나? ^^] 부산지하철은 플랫폼 안내에서도 대피 관련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유심히 볼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꾸준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겠죠.
[사진92 ? 선로에 떨어졌을 때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장산역 같은 섬식이 아닌, 상대식 선로에 떨어졌을 때의 안내입니다]
[사진93 ? 장산역이 종점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사진의 플랫폼에서는 도착하는 열차만 들어옵니다]
[사진94 ? 장산역 선로에 있는 열차 Control 장치(맞죠? ^^) 단순해 보이지만,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 줍니다]
[사진95 ? 장산역에서 출발 대기중인 2호선 차량 입니다, 차 번호는 2925, 호포행 입니다. 왼쪽 아래에 비상시 문을 열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이제 좀 쉰 후 장산 역을 떠납니다. 원래 예정은 해운대를 보기로 했었는데, 호포 역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비까지 온다는 예보도 있었죠. 그래서 일정을 약간 변경하게 됩니다. 부산 BEXCO를 가자~
[사진96 ? 부산지하철 출입문의 문양을 접사해 보았습니다.]
[사진97 ? 해운대 역 입니다, 안내방송에서도 갈매기 울음소리가 함께 하죠. 날씨만 맑았다면 해운대를 구경하려고 했지만…]
[사진98 ? 해운대 역 플랫폼에 있는 작품 입니다. 갈매기(Reverse W? ㅎㅎ)와 함께하는 해운대를 표현했네요] 그래도 부산에 왔는데… “해변을 한번 봐야지”라고 생각해서~ 다음 편에서 BEXCO를 본 후에 해변을 갑니다. 다음 편은 “넓은 BEXCO, 드넓은 광안리”에서 Wide 하게 보여드릴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