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2/13] 폐지된 카시마철도 차량을 철도 팬이 ‘부활’ [카시마철도기념관]

CASSIOPEIA_daum 2009. 2. 13. 15:40

[2/13] 폐지된 카시마철도 차량을 철도 팬이 부활’ [카시마철도기념관]

 

철도역사를 지키기 위해 개인재산까지 쓴 가토씨 같은 사람이 있어서 일본철도가

후세에 역사로 남는 거겠죠.

 

20073월 말에 폐지된 카시마철도(이시오카~호코타[石岡~鉾田])의 역사를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보존운동을 펼쳤던 이바라키현(茨城県)에서 건강식품회사를 경영하는

가토미치히로(加藤三千尋, 39)씨가 중심이 되어 오미타마시(小美玉市)카시마철도기념관

(鹿島鉄道記念館) 개설했다.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가토씨는 원래부터 로컬선을 좋아해서 TV로 알게 된 카시마철도 존속운동에 참가했다.

폐선이 결정된 후는 역사가 있는 차량이 사라지는 것을 놔둘 수 없다개인 돈으로

차량 3량 등을 구입, 존속운동 관계자와 철도애호가 등 약 20명으로 구성한

카시마철도보존회를 결성, 토지 구입 등 기념관 건설 준비를 진행했다.

 

기념관은 목조건물로 약 400평방미터. 전시물은 보존회 동료가 확보, 배치 등을 협조했다.

가토씨는 카시마철도의 추억이 커지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전시물이 늘어났죠라고 말했다.

 

기념관은 철도노선 주변의 중고생으로 결성한 카시테츠응원단(かしてつ応援団)’이 손으로

작업한 랩핑차량 등 차량 3량과 옛 타마리역(玉里駅) 플랫폼의 대합실, 계절에 맞는

카시마철도의 사진 등 약 500점을 전시하고 있다.

 

출처: 210, 요미우리신문

 

카시마철도기념관 안에 있는 차량과 함께 있는 가토 미치히로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