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캘리포니아에 고속철도? 11월4일 주민투표 [일본 신칸센 진출에 기대]

[11/3] 캘리포니아에 고속철도? 11월4일 주민투표 [일본 신칸센 진출에 기대]

 

미국 대통령투표가 있는 11월4일,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에서는 고속철도 건설용 채권

발행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일본 신칸센 기술의 대미 수출 가능성도 있어서

기업 관계자는 투표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건설계획에 의하면, 제1기 사업자는 샌프란시스코~애너하임 간 약 750km 거리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약 450억 달러(약 90조원) 중에 90억 달러(약 12조원)의

채권발행에 대하여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캘리포니아의 고속철도 건설계획은 1970년대부터

떠올랐으며 1982년에 일본 국철이 기업화 조사에 협력한 적이 있다.

 

고속도로 정체와 항공노선의 과밀화, 휘발유 가격 인상 등을 배경으로 철도건설계획이 부상.

사업화 준비에 협력하기 위해 기존 일본을 포함, 프랑스, 스페인, 독일이 기술자를 파견하는 등,

물밑경쟁이 시작된 상태다.

 

일본 차량메이커 관계자는 ‘진행 승인이 되면 기업이 연합하여 일본과 유럽세의 뜨거운 경쟁이

될 것입니다. 내진설계 등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것이 신칸센의 강점입니다” 라고 주민의

결단에 기대하고 있다.

 

출처: 11월3일, 아사히신문

 

아래 지도가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예정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