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TIP] 역에 있는 콘센트를 무단으로 쓰면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여행TIP] 역에 있는 콘센트를 무단으로 쓰면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1달 전 기사지만, 이곳 회원께서 가끔 질문이 올라오는 내용을 이 기사 하나로 대신합니다.

피해액은 ‘3전’이었지만, 공공장소 전원을 무단으로 사용은 안 된다는 기사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 내에서도 이 기사 이후 찬, 반이 팽팽하지만,

우리 회원 입장에서 정답은? 역 구내 대합실 등 공공장소의 허가된 콘센트 외에는

아예 사용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신칸센의 경우 대합실에 콘센트가

있으며 이것은 사용을 해도 되게끔 테이블도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 콘센트로 핸드폰 충전: ‘3전’ 어치를 충전한 여대생 적발

 

가나가와경찰은 역 구내 콘센트에서 핸드폰을 충전, 전기 3전(銭)어치를 ‘훔친’ 혐의로

20세 여대생을 적발했다.

 

이 여대생이 JR사가미하라역(相模原駅) 구내에서 콘센트에 핸드폰 충전기를 꽂은 후

충전하던 것을 행인이 발견,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은 엄중 주의를 주고 서류로 처리하는 징벌처분을 했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처벌 찬성 측은 “나쁜 일에 금액의 많고 적음은 관계 없다”, “만약 모르는 사람의 집에

이런 형태로 했다면 바로 경찰에 전화했을 거다”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말로 주의를 줬어야 했다”, “충전용 콘센트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데……” 등의

처벌 반대의견도 있었다.

 

출처: 9월12일, Cyber Ag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