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JR타다미선: 열차와 통나무 충돌 – 곰이 떨어뜨렸다?
8월27일 06:25쯤, JR타다미선(只見線) 건널목에서 아이즈와카마츠(会津若松)로 가던
보통열차가 선로 위에 떨어져 있던 직경 30cm, 길이 50cm의 통나무와 충돌, 현장에서
90분을 정차했다. 승객은 71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은 없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충돌한 현장은 경사면이 있으며 벌목된 나무가 있었다.
통나무에는 곰이 할퀸 자국이 있어서 곰이 통나무를 밀어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JR동일본 후쿠시마지점(福島支店)에 의하면 후속 상, 하행
4편도 최대 2시간 지연으로 약 600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JR동일본 후쿠시마지점은 “곰이 원인이 된다면 생각 밖입니다. 노선 주변에 곰이 나타난다는
말은 들었으나, 원인이 맞는다면 향후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라며 곤란해 했다.
출처: 8월28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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