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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親旅行] 6월6일부터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CASSIOPEIA_daum 2008. 6. 5. 15:31

[美親旅行] 66일부터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냥 철도에 관심이 좀 있는’ CASSIOPEIA입니다.

이제 2008년도 반이 다 지나갑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여행기가 끝나기 전에 잠시 다녀올 계획을 세운 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워낙 변화가 많아서 오늘에야 일정을 확정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공교롭게도 일본 전국에 장마가 예상보다 빨리 온 상태라 일정 조정을 아무리 해도

답이 나오지는 않고 있는데요, ‘천운을 기대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운이 안 따라주는 것 같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

 

운영자이신 성수님과 승학군에는 여행의 윤곽을 공유했었는데요,

제목에 한자 보이시죠? 한자 발음 액면 그대로의 여행 입니다.

 

▷여행일정: 66~15

▷일본 입, 출국: 나고야 in, 나리타 out (비용문제상 ^^)

▷사용할 패스: 긴테츠레일패스 5일권+JR Pass 그린샤 7일권

▷이번 여행의 주 Target: 츄고쿠, 시코쿠의 로컬선, Bypass, 3섹터 등

 

-먼저 긴테츠레일패스 발권에 도움을 주신 서규호 팀장님과

-JR Pass 발권에 도움을 주신 JR-HITOMI님께 감사인사를 미리 드립니다.

 

일본 철도에 대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합니다.

▷여행에 해당하지 않는 구간: 큐슈, 시코쿠, 도호쿠, 홋카이도

일본 내 철도 팬들도 선뜻 나서기가 어려운 노선들이 츄고쿠, 산인지역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엄청 넓은 지역에 철도 인프라 밀도는 비참할 정도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

츄고쿠, 산인 지역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운 곳이죠)

이쪽의 철도 인프라를 직접 보기 위하여 美親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여행이 정상적으로마무리 되면 츄고쿠(中国), 산인(山陰) 지역의 로컬선과 Bypass,

3섹터까지 모든 노선을 완승하게 됩니다.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히 큰 여행이라 야간열차 이용은 부득이하게이용해야 하는

 두 번으로 줄였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저~~~렴한 숙소)

-나고야in을 하는 김에 긴테츠레일패스의 ‘Power’를 이용하여 입국 후 둘째 날부터

확실한 관광모드로 들어갑니다.

 

 

▷계획하고 있는 주요 노선은

-긴테츠 나고야, 미에현의 주요 노선들 (특급열차 포함)

-JR산인, 츄고쿠 지역의 로컬선과 Bypass선들

*극악의 운행시간인 산코선(三江線), 산인선 지선인 센자키, 미네선 등등

-3섹터와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특이한 노선들

*와카사철도, 치즈큐코, 스카이레일서비스 등

 

과연 美親계획대로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저도 두근두근합니다.

 

장비는 기존 여행과 거의 비슷한데요, 이번에 큰 맘 먹고 지른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강하기 위해 ‘Full-HD’ 캠코더를 장착하고 출발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P5020’의 하드디스크를 늘렸고,

보조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가서 총 180GB가 넘지 않는 한도에서 자료를 모을 예정입니다.

 

참고로 지금 작성하고 있는 여행기에서 찍은 파일 Count’ 15,000 정도였으며

56GB 정도를 차지했었습니다. (당시 하드디스크 모자라서 애를 먹었죠)

 

장마로 인한 일정변경이 예측이 되고 있으나, 최대한 일정대로 진행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