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니시테츠: 교통IC카드/전자화폐 ‘nimoca’ 사용 개시

[5/18] 니시테츠: 교통IC카드/전자화폐 ‘nimoca’ 사용 개시

 

큐슈 최대의 철도사업자인 니시테츠도 IC카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전 지역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5월18일, 니시닛폰철도(西日本鉄道, 니시테츠)가 교통IC카드 ‘nimoca’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는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철도, 버스사업을 하는 큐슈 최대의 철도회사이며 nimoca는

JR동일본 ‘Suica’와 같은 ‘일본철도Cybernetics협의회’ 규격을 채용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시점에서 nimoca 사용가능 영역은

-철도: 텐진오무타선(天神大牟田線), 다자이후선(太宰府線), 아마기선(甘木線) 모든 역

      카이즈카선(貝塚線)은 2010년 봄에 도입 예정

-버스: 후쿠오카 도심부를 달리는 일부 노선이다.

 

nimoca는 Suica/PASMO와 같으며 전자화폐로도 이용이 가능하여 현 시점에서 전자화폐

가맹점은 514점포이며 이 중에는 LAWSON 등 전국규모의 매장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nimoca’는 니시테츠의 철도, 버스 이용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JR큐슈의 ‘SUGOCA’,

후쿠오카시교통국의 ‘하야카켄(はやかけん)’과도 상호이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

또한 전자화폐로서 후쿠오카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니시테츠 나가오 사장은 기념식에서 “니시테츠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으며 향후 지역과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 이 상징이 nimoca 입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nimoca는 2010년부터 JR동일본의 ‘Suica’와 상호이용을 하도록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실현하면 수도권의 Suica와 후쿠오카의 nimoca 등 교통IC카드가 지역에 관계없이

‘Seamless’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나가오 사장은 “교통IC카드의 최종목적은 전국을 하나의 카드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교통계통 기반에서 (JR동일본의) Suica를 첫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JR동일본 이외 지역 공공교통사업자와의 연계도 Suica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2년 후 Suica와의 제휴지만, 그 전에도 다른 회사와의 상호이용이 가능

하도록 계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5월18일, Response

 

Nimoca 시작 기념행사의 모습을 파이로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