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JR오우선: 분기기에 고양이가? 열차 지연

[4/26] JR오우선: 분기기에 고양이가? 열차 지연

 

고양이가 분기기 부근에서 열차에 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4월25일 08:30쯤, JR오우선(奥羽線) 오이와케~오쿠보(追分~大久保) 사이 신호장에서

레일 사이의 분기기가 움직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08:12, 아키타(秋田)→히로사키(弘前) 하행 임시 쾌속열차(3량)이 분기기 전환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를 표시하는 신호가 계속 떠서 분기기 앞에서 정차했다.

 

JR직원이 조사한 결과 분기기에 고양이가 죽어있었다.  두 역 사이에서는 선로 위에

나무기둥을 올려놓는 등 악질적인 장난이 2006년4월부터 총 4건이 발생했으나,

이 구간에서는 약 7분 전에 현장을 상행열차가 통과했었고, 고양이가 이때 열차에

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문제로 해당열차를 포함, 오우선

특급 등 상, 하 7편과 오가선 하행 보통열차 1편이 최대 47분 지연이 발생,

약 800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4월26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