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뉴스

<font color="#0000ff">[1/22] JR동일본: 모든 신칸센, 특급열차 모두 금연실시(흡연은 열차 외부의 전용 공간에서)</font>

CASSIOPEIA_daum 2007. 1. 25. 07:45

[1/22] JR동일본: 모든 신칸센, 특급열차 모두 금연실시(흡연은 열차 외부의 전용 공간에서)

 

이 내용을 보면 흡연자를 무조건 ‘혐오’하는 것이 아니고,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일본이 전체적으로 흡연에 관대한 모습은 있습니다.

그러나 마치 흡연자를 ‘죄인’ 취급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내용입니다.

(저도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만, 흡연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습니다,

단지! 비흡연자에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야 OK죠)

 

JR동일본에서는 지금까지 담배를 피우시는 승객과 피우지 안는 승객이 어떤

열차, 역에서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연(分煙)’ 조치를 취했습니다.

역에서는 흡연장소를 플랫폼에 설치했고, 수도권 아침 통근시간에 금연시간을

실시했습니다.  열차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지정석, 자유석 차량 각각 1량을

흡연차로 남기고 그 외에는 금연차량으로 운행했습니다.

 

2003년 건강증진법이 실시되고, 공공시설에서 간접흡연을 막도록 의무를

다했으나,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는 출입문이 열리고 닫힐 때 금연차에

연기가 들어오는 등, 간접흡연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2007년3월 시각표 개정에 따라 JR동일본 신칸센, 특급열차에서

전면 금연화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장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을

위하여 플랫폼에 흡연장소를 추가하고, 신칸센 등 주요 역 플랫폼에 배연설비

(연기 배출)가 있는 흡연 공간을 증설하여 승객께서 승차 전, 후에 담배를

피울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합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사항을 이해해

주시고, 협력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출처: 1월22일, JR동일본 공지사항

 

※단, 타사와 직통하는 열차에 대해서는 해당구간의 규정을 따릅니다.

 

Q> 3월18일부터 모든 열차가 전면금연을 시행하나요?

A> 다른 회사와 직통 운행하는 특급 하쿠타카(はくたか), 시나노(しなの),

    급행 키타구니(きたぐに), 노토(能登)와 침대특급 및 일부 단체임시열차

등은 제외됩니다.

    침대열차에 대해서는 개인실(個室化)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행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또한 단체임시열차 등에

    대해서도 여행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JR Pass와 관련한 결론

  침대특급 아케보노의 ‘고론토시트’는 계속 흡연공간이 됩니다.